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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사과 없고 오만불통 암담" 민주당 尹대통령 대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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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몬
기사입력 2024-02-09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파우치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재미동포 목사 최재영 씨가 김 여사에게 명품 파우치를 건넨 것을 몰래 찍은 영상을 공개한 이후 첫 입장 발표다.

윤 대통령은 "자꾸 오겠다는 것을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였고,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라면 조금 더 단호하게 대했을 텐데 제 아내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 아쉬운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단호히 처신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가 암담하다"고 비판했다.

 

7일 방송된 KBS 특별 대담에서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끝내 대통령의 사과는 없었다. 대국민 사과와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민의에 대한 대통령의 오만한 불통에 답답함을 누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가 어렵다',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단호하게 처신하겠다'는 말이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이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이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변명으로 성난 국민을 납득시키겠다는 생각이야말로 대통령의 오만"이라며 "윤 대통령은 진실한 사과를 요구했던 국민의 기대를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몰카 공작', '정치 공작'이라는 주장에 대통령이 동참하다니 기가 막힌다"며 "이런 억지 주장이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된 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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